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명, 누적 2만3611명…국내 발생 7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명, 누적 2만3611명…국내 발생 73명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9.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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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경제DB
사진=이지경제DB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9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3명으로, 수도권에서 60명이 집중됐다. 그 이외 지역에선 나흘째 10명대로 보고됐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3611명으로 전날 대비 95명 늘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확진자는 73명으로 전날 49명보다 증가해 50명대를 웃돌았다. 해외 유입은 22명으로 13일(22명) 이후 14일 만에 20명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3명, 경기 18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에서 60명이 확인됐다. 전날 39명까지 감소했던 수도권 국내 발생 확진자는 하루 사이 1.5배 이상 증가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선 경북 6명, 부산 3명, 충북 2명, 충남 1명, 전북 1명 등 13명으로 24일부터 나흘째 10명대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13명이다. 11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사이 2명이 늘어 401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70%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82명이 늘어 총 2만1248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9.99%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1명이 늘어 1962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124명이 확인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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