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온라인몰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자사 경기도 남양주 화도 냉동센터에서 근무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컬리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근무했다. 그러나 상품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업무가 아닌 자재 공급 업무를 했다. 확진자가 근무한 구역을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했다.
아울러 CCTV를 통해 확진자를 비롯한 전 근무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일했고 확진자가 5분 이상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컬리는 안내문을 통해 “물류센터 운영을 개별화해 센터간 교류를 금지하고 있으며 특히 냉동센터는 상온 및 냉장센터와 수십㎞ 떨어진 곳에 있다”며 “이번 일로 인한 배송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