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티몬, 하반기 신입 MD 공개 채용
[취업] 티몬, 하반기 신입 MD 공개 채용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10.16 09: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티몬 신입MD 공개채용 포스터
사진=티몬 신입MD 공개채용 포스터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티몬이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 MD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류접수 후 빠르면 1주일 만에 입사가 가능한 ‘수시형 공채’ 제도로 진행해 지원자 만족도를 높이고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대상은 ▲가전 ▲식품 ▲패션 ▲리빙 등 전체 카테고리의 상품 소싱을 담당할 신입 MD(Merchandiser, 상품기획자)로 TMT(TMON MD Track) 6기에 해당한다.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이며 오는 25일까지 티몬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지난 6월 첫 실시했던 티몬의 수시형 공채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류 접수 즉시 검토하고 적합한 후보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 면접을 진행해 1달 이상 소요됐던 공개 채용 전형을 평균 2주, 빠르면 1주로 단축했다.

속도감 있는 일정 진행으로 지원자들의 불필요한 기다림을 획기적으로 줄였을 뿐 아니라 특정일에 한꺼번에 모이는 집합 면접을 없애 감염 위험을 줄였다.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방역 수칙도 엄수한다. 티몬은 면접자들에게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 안전 키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면접 전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 등 건강 상태도 꼼꼼히 체크한다.

덕분에 6월 진행한 신입MD 공채에 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음에도 단 한 명의 감염자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채용 전형이 진행되는 과정에 재택근무가 시행되면 ‘랜선입사제도’로 전환한다. 이는 면접에서 부서배치, 업무 시작까지 채용에서 입사까지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업무에 필요한 IT기기는 자택으로 바로 발송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채용 불확실성을 최소화한 티몬만의 차별화된 입사 전형이다.

더불어 티몬은 인재가 상시 지원할 수 있도록 상시 인재 등록 제도인 인재풀(pool)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채용 기간이나 전형과 무관하게 지원자가 자신의 업무 능력과 전문 분야 등을 등록하면 적합한 부문에서 수요가 발생할 때 우선으로 연락을 취하고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시장 트랜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며 “지원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티몬만의 차별화된 채용 정책을 운영, 발전 시켜 좋은 인재들이 계속해서 티몬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