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으로 집계됐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5035명으로 전날 대비 47명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은 지난달 29일(38명) 이후 17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47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4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7명 ▲경기 15명 ▲인천 4명 ▲대전·전북 각 2명 ▲충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6명이다. 대륙별로는 ▲아시아(중국 외) 3명 ▲아메리카 2명 ▲유럽 1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9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총 2만3180명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92.59%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414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85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 발생해 441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76%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245만9426명이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1만735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241만703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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