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10월 넷째주 주말 고속도로는 가을 나들이객 증가로 매우 혼잡이 예상된다.
2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24일(토) 508만대, 25일(일) 445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일요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가을 행락철 여파로 평소 대비 교통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양방향 모두 혼잡하겠고 오후 이후 서울 방향 정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50분 ▲부산 6시간 ▲광주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50분 ▲강릉 4시간 3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7시~8시 시작, 11시~12시 최대, 20시~21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9시~10시부터 시작돼 17시~18시 최대, 21시~22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도 가을 나들이객 증가로 교통상황은 매우 혼잡하겠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3만대다. 특히 서울 방향 정체가 집중되겠다. 경부선, 서해안선, 영동선 등 주요 노선 정체도 증가하겠다.
서울 방향 정체는 11시~12시부터 시작, 17시~18시 최대, 22시~23시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 소통은 원활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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