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신발용 친환경 박스 ‘One Box’ 도입
GS샵, 신발용 친환경 박스 ‘One Box’ 도입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10.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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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샵 신발용 친환경 박스 ‘One Box’
사진=GS샵 신발용 친환경 박스 ‘One Box’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GS샵이 신발용 친환경 박스 ‘One Box’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One Box는 ▲안 쓰고(플라스틱 보형재, 비닐 테이프) ▲줄이고(2중 박스 포장을 1차 포장으로) ▲쉽게(송장 제거 편리, 분리수거 용이) 사용하는 친환경 박스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비닐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도 박스 봉인이 가능하며 이중포장을 줄였다. 뿐만 아니라 박스 상단의 운송장을 쉽게 떼어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절취선을 만들었다. 또한 신발 포장에 사용한 충전재는 모두 종이로 만들어져 한 번에 재활용이 가능하다.

GS샵은 오는 27일 오전 8시 15분 패션 전문 프로그램 ‘더컬렉션’에서 방송하는 ‘브루마스 앵클부츠’를 시작으로 GS샵에서 방송하는 신발 상품에 친환경 One Box 도입을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재성 GS샵 CX센터 상무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친환경 포장재 도입은 올해 TV홈쇼핑 상품 기준으로 적용률이 15%를 넘어섰다”며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하는 ‘친구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해 친환경 포장재 적용률을 높여 더 많은 고객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샵은 지난해부터 친환경 포장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적용 상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종이 완충재, 물 아이스팩, 컬러 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박스 등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하는 친구 프로젝트를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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