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3분기 외환거래액 495.6억 달러…3년9개월 만에 '최소'
[이지 보고서] 3분기 외환거래액 495.6억 달러…3년9개월 만에 '최소'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0.10.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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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올 3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0년 3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외국환은행의 현물환·외환파생상품 등 외환거래 규모는 일평균 495억6000만 달러로 전 분기(520억2000만 달러) 대비 24억6000만 달러(-4.7%) 줄었다.

지난 2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낸 것. 2016년 4분기(446억6000만 달러) 이후 3년9개월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한은은 "환율이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외국인 증권자금 유입세 둔화, 외국환은행의 단기 외화자금수요 감소 등으로 관련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의 전일대비 변동률은 3분기 평균 0.24%로 전 분기(0.45%)보다 크게 축소됐다. 외국인 증권자금 순매수액은 2분기 28억2000만 달러에서 3분기 20억8000만 달러로 줄었다.

상품별로 보면 현물환 거래가 일평균 197억2000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5억9000만 달러(-2.9%) 감소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도 18억7000만 달러 줄어든 298억3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은행별로는 외은지점의 거래규모가 251억8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2억6000만 달러(-8.3%) 줄어들었고, 국내은행의 거래액은 243억7000만 달러로 2억 달러(-0.8%) 감소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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