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5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2410선으로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7.32) 대비 56.47포인트(2.40%) 오른 2413.79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1386억원, 487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조620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57%)와 화학(3.32%), 의약품(3.23%), 전기전자(3.10%), 기계(2.25%), 철강금속(2.17%), 운수장비(1.94%), 통신업(1.93%), 증권(1.92%), 비금속광물(1.86%), 종이목재(1.74%), 전기가스업(1.63%) 등 대부분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3.08%)와 SK하이닉스(3.49%), 삼성바이오로직스(6.55%), NAVER(0.17%), LG화학(4.15%), 삼성전자우(2.49%), 현대차(2.04%), 셀트리온(0.55%), 삼성SDI(5.33%), 카카오(0.97%), LG생활건강(1.66%), 현대모비스(2.87%), 삼성물산(2.19%), 기아차(1.36%), POSCO(3.65%), 엔씨소프트(0.72%), SK텔레콤(2.06%), KB금융(3.25%) 등 대부분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26.97) 대비 17.83포인트(2.16%) 오른 844.8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17억원, 139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349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9%)와 씨젠(7.38%), 에이치엘비(1.48%), 카카오게임즈(4.15%), 에코프로비엠(5.70%), CJ ENM(0.82%), 펄어비스(0.39%), 휴젤(0.87%), SK머티리얼즈(3.66%), 스튜디오드래곤(0.25%), 메드팩토(3.42%), 리노공업(1.29%), 셀리버리(6.2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1.92%)과 셀트리온제약(-0.17%), 제넥신(-0.97%), 케이엠더블유(-1.01%)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40.00) 대비 11.50원(1.01%) 내린 1128.5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