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춘 ‘let: simple 간편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보험은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어도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계약 전 알릴 의무를 최소화한 초간편 심사보험이다. 최근 5년 이내 암‧제자리암(상피내암)‧간경화의 진단‧입원‧수술 여부만 없으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말기암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입원치료비(1회 한정) ▲위‧십이지장 및 대장 양성신생물(폴립 포함) 진단비(연간1회 한정)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1회 한정)를 추가해 보장 범위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let: simple 간편 암보험은 납입 면제를 적용해, 일반암 진단을 받은 고객은 보험료 추가 납입 없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과 유병력자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새로운 보험서비스(상품)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다양한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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