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은 ‘구스 다운’이 대세” CJ ENM 오쇼핑부문 CJ오쇼핑, 아우터 본격 편성
“올겨울은 ‘구스 다운’이 대세” CJ ENM 오쇼핑부문 CJ오쇼핑, 아우터 본격 편성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11.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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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오쇼핑부문 더엣지 '시베리안 구스다운'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더엣지 '시베리안 구스다운'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의 TV홈쇼핑 채널 CJ오쇼핑은 겨울 아우터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방송 편성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올겨울 아우터 소재로는 구스 다운이 대세다. 이에 CJ ENM 오쇼핑부문 주요 패션 브랜드 모두 구스 다운 제품을 내놓았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캐주얼 스타일의 다운 점퍼나 코트가 인기를 얻고 있고 올겨울이 예년보다 더 추울 것이라는 예측에 따뜻한 구스 다운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CJ오쇼핑이 이번에 출시한 아우터 제품들은 프리미엄 구스 다운 소재를 사용했다. 야상, 트위드, 퀼팅 등 스타일도 다양하다.

먼저 ‘더엣지(The AtG)’는 야상 스타일의 롱다운을 론칭했다. 블루 폭스퍼가 목 부분에 풍성하게 부착된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더엣지의 롱 구스 다운은 가볍고 보온력이 우수한 시베리아 구스 다운 소재를 사용했고 핀란드산 사가폭스 풀스킨이 목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으로 됐다.

‘지스튜디오’도 헝가리 구스 다운 소재를 넣은 재킷과 롱코트를 출시했다. 앞 지퍼 부분과 포켓 등에 트위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오쇼핑부문의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도 친환경 RDS 구스 다운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RDS(Responsible Down Standard)는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하는 다운 소재 국제 인증을 의미한다.

‘VW베라왕’의 다운은 풍성함과 짧은 길이의 푸퍼 스타일로 모자가 달려 있어 캐주얼 한 느낌을 더한다. ‘칼라거펠트 파리스’의 롱다운은 독특한 퀼팅 디자인과 민트, 카멜 등 밝은 색상이 특징이다.

남성복도 구스 전성시대다. ‘다니엘 크레뮤’와 ‘에디바우어’도 친환경 RDS 구스 다운을 사용한 남성용 아우터 에베레스트 파카와 램스퍼 구스 다운 코트를 각각 출시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줄면서 겨울용 아우터 판매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갑자기 찾아온 추운 날씨 때문인지 최근 괜찮은 판매 결과를 보이고 있다”며 “12월까지는 프라임 시간대에 패션 방송을 집중 배치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겨울 아우터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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