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홈페이지 대출 이상거래 사전탐지시스템 구축
삼성화재, 홈페이지 대출 이상거래 사전탐지시스템 구축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0.12.01 10: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화재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홈페이지 대출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은 의심스러운 거래 형태를 찾아내 사전에 차단하는 보안 방식이다. 최근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금융사기가 증가하면서 많은 금융사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하고 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대출 신청 과정 중 이상 거래가 탐지되면 대출이 중단되는 방식이며, 보험계약대출과 신용대출이 적용 대상이다. 만약 고객이 직접 신청한 경우가 맞으면 콜센터 본인 확인을 거쳐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 전반에 보이스피싱이 증가함에 따라 대출 과정에서 이상거래를 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고객 모르게 다른 사람이 진행하는 사기 대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