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에이스손해보험은 자사 전속 텔레마케터 2명 중 1명이 코로나19 국면에서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대면 상담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에이스손해보험이 자사 전속 텔레마케터 9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2%는 ‘언택트(비대면) 시대 안정적인 영업활동과 소득 창출이 가능한 점’에 가장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사회생활을 통한 성장(28.6%) ▲고객에게 실질적 보험 혜택 제공(12.5%) 등에서 보람을 느낀다는 답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대면영업이 아닌 텔레마케팅의 이점을 묻자 ‘지인 영업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점(37.3%)’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이어 ▲대면 활동에 대한 부담이 덜한 점(26.1%)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점(22.2%) 등이 뒤를 이었다.
텔레마케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노력에 따른 보상(32.0%) ▲유연한 근무 시간(28.7%) ▲나이나 경력에 상관없는 성장 기회(23.6%) 등이 꼽혔다.
응답자의 43.9%는 직장생활을 하다 텔레마케터로 전향한 경우였으며, 주부(23.2%)와 프리랜서(21.6%) 출신이 뒤를 이었다.
여러 보험사 가운데 에이스손해보험을 선택한 이유로는 ▲활기찬 조직 분위기(25.8%)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 체계(23.5%) ▲글로벌 조직에 대한 신뢰(23.2%) ▲합리적인 보험료의 다양한 상품 취급 가능(22.1%) 등의 답변이 고르게 나타났다.
에이스손해보험 관계자는 “텔레마케터는 비대면 시대에 주목받는 직업”이라며 “체계적인 영업망과 텔레마케터 전용 디지털 교육 플랫폼 등 지원 시스템을 갖춘 에이스손해보험에서 보험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