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혁신 '맞손'
우리은행,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혁신 '맞손'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0.12.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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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과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과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가 1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우리은행은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결합한 융복합 금융상품 개발부터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롯데멤버스는 약 4000만명의 엘포인트(L.POINT) 가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엘페이(L.pay)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컨설팅‧마케팅 기업이다.

먼저 양사의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토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개발 및 고객의 필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리은행과 롯데멤버스의 해외 네트워크 및 영업 채널을 활용해 현지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개발 등 공동마케팅을 전개하여 양사의 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데이터 인프라를 융합한 새로운 금융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화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유통의 결합을 통한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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