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임직원과 보험설계사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메트라이프 전사 사회공헌활동(MetLife Volunteer Weeks)’을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주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16년부터 해마다 전사 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독거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새해 인사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그림엽서를 정성껏 준비하고, 한파에 대비해 온풍기를 전달하는 활동이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활동은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뿐 아니라 고객까지 총 7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발달장애인이 그린 엽서를 사용하고 매입대금의 50%는 발달장애인 화가의 자립을 위해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원주, 천안, 광주, 창원, 제주 등 전국적으로 총 500가구의 독거어르신에게 1000장의 그림엽서와 500대의 온풍기가 전달됐다. 전국 13개 지역에서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물품은 각 지역 지역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재가노인센터 등을 통해 배포됐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 같은 대면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많은 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며 “우리 재단은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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