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휴마시스의 주가가 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키트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얻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마시스는 19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89%(820원) 오른 7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18일 휴마시스는 식약처에서 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키트에 대한 내수용 정식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과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Ag 테스트’ 제품이다.
휴마시스에 따르면 이 키트는 국내 임상시험에서 민감도(양성인 환자를 양성으로 진단) 89.4%, 특이도(음성인 환자를 음성으로 진단) 100%를 기록했다. 또 비인강(코 속) 도말 검체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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