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많이 찾는 식자재로 만들 수 있는 요리법 실어
신세계 이마트는 내달 1일 계절별 음식 조리법을 담은 요리전문 계간 '메뉴(MENU)' 창간호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메뉴'에는 이마트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식자재로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이 계절별로 50여 가지씩 실리며, 요리연구가 이종임 수도요리학원장이 요리법 감수를 맡는다.
각 점포에도 '메뉴'에 소개된 식재료를 쉽게 찾도록 판매 코너에 요리법을 함께 적은 안내문을 붙이고, 성수점 등 5개점에는 전문 조리사가 요리를 시연하는 '키친 테이블'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전국 33여 개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가을 학기부터 '메뉴' 요리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신세계 포인트 회원 가운데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창간호 20만 부를 나눠주며 서점에서는 1부당 3000원에 판매한다.
장중호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매장 안팎에서 보고 맛보고 이야기하며 체험할 수 있는 오감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이마트가 식문화 제안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을 늘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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