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써야하다면 ‘카드 포인트’까지 받아야?
꼭 써야하다면 ‘카드 포인트’까지 받아야?
  • 주호윤
  • 승인 2011.03.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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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 S-More 생활의 지혜 카드’ 출시

 

[이지경제=주호윤 기자] 신한카드가 일상적인 생활에서 꼭 쓸 수밖에 없으면서 가계 지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를 카드 포인트 특별 가맹점으로 묶은 상품인 ‘신한 S-More 생활의 지혜 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버스, 지하철, 택시비 등 대중교통비(이용 금액 기준 월 10만원 한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요식업종에서 사용한 점심 식사비(월 20만원 한도), SKT·KT·LGU+ 이동통신 자동이체 금액(월 10만원 한도),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3대 할인점(월 40만원 한도) 등 특별 가맹점에서 최고 5%를 적립해 준다. 단, 월 한도 초과분은 최고 2% 적립된다.

 

신한은행은 가맹점들에서 전월 사용액이 50만원 미만이어도 1%가 적립되기 때문에 소액 사용 고객도 다른 카드에 비해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S-Oil,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시 전월 사용 실적에 상관없이 정유사 고시 휘발유가 기준 리터당 60원을 적립해 주고 일반 가맹점에서는 전월 사용액에 따라 사용 금액의 최고 2%를 적립해 준다.

 

신한은행은 카드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드 사용 고객이 ‘생활의 지혜 적금’에 가입했다면 포인트를 적금에 추가 불입하거나 ‘S-More 포인트 통장’에 포인트를 입금해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통장을 만들지 않은 고객은 마이신한포인트로 자동 전환되고 전국 8만여 마이신한포인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롯데·현대·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마트, 컬쳐랜드 등에서 상품권으로도 교환해주고 현대오일뱅크와 S-Oil 이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생활의 지혜 카드는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교통비, 점심 식사비 등에 포인트를 많이 적립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드리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된 상품”이라며 “포인트를 ‘생활의 지혜 적금’이나 포인트 통장에 넣어 추가 수익을 받을 수도 있는 만큼 알뜰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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