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30일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 개최
구본무 회장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젊은 인재가 되어 달라”고 대학생들에게 주문했다. 구 회장의 주문은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국내 최초·최장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에서 이뤄졌다.
구 회장은 “‘LG글로벌챌린저’는 젊은이들이 스스로의 생각과 열정으로 마음껏 상상을 펼치는 무대”라면서 “세계 곳곳을 다니며 책상에서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과 교훈을 얻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어 “자신이 꿈꾸는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력을 갖춰 세상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인재가 되어 달라”고 주문하면서 “LG는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펼쳐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6주년을 맞는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원)생들이 세계최고 수준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최장수 대학생 해외 탐방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15년간 총 1800여명의 젊은 인재를 배출했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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