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도민저축은행 6곳 압수수색
검찰,도민저축은행 6곳 압수수색
  • 김봄내
  • 승인 2011.03.16 17: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부 임원진 불법대출 혐의 포착

[이지경제=김봄내 기자]춘천지검 형사 2부는 16일 오전 부실 금융기관으로 결정돼 영업정지된 도민저축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저축은행 일부 임원진의 불법대출 혐의가 포착돼 본.지점 6곳과 임원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해당 은행 대표 정모씨 등 피고발인 5명에 대한 소환조사는 예금자 가지급금 지급이 마무리된 이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00억원대 불법대출 혐의로 고발된 도민상호저축은행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도민저축은행은 지난달 22일 예금인출 사태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돼 6개월간 영업정지됐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