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회장 ‘종로 부암동에 출현’ <현장>
김우중 전 회장 ‘종로 부암동에 출현’ <현장>
  • 서민규
  • 승인 2011.03.23 10: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창립 44주년 기념식 참석…예전보다 건강한 모습

[이지경제=서민규 기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2일 저녁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 나타났다. 그동안 베트남 하노이에 머물고 있던 김 전 회장의 출현은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그가 나타난 곳은 대우 창립 44주년 기념식장. 이 자리에는 옛 대우그룹 임직원들의 모임인 대우인회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세경연) 320여 명이 참석하고 있었다.

 

밝은 표정으로 부축 없이 행사장에 들어와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는 김 전 회장의 모습은 ‘건강’했다. 하지만 공식적인 그의 목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 별다른 발언 순서가 없었던 탓이다. 김 전 회장은 조용히 행사를 쭉 지켜보다가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김 전 회장의 국내에서의 마지막 공식석상은 지난해 10월 세경연 창립 1주년 기념식 때다. 그는 지난 2009년 42주년 행사 이후 계속해서 대우그룹 창립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