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신뢰 강화와 시너지 창출 노림수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임원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회장이 이 같은 주문을 한 것은 최근 경주에서 열린 ‘2010 포스코 패밀리 임원 워크숍’에서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임원이 먼저 봉사하고 솔선수범할 때 회사와 직원 간은 물론 포스코 패밀리 사이에 신뢰가 쌓일 것”이라면서 “임원 스스로 성공 사례를 많이 보여주고 공동 비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시너지는 자연적으로 창출될 것”이라고 강변했다.
뿐만 아니다. 현장경영을 역설하기도 했다. 무더운 여름에 지치지 않고 경영성과 달성에 매진할 수 있도록 리더들은 현장에 자주 나가 직원들을 격려하라는 것이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부터 임원 워크숍을 반기별로 열어 경영 전략과 관련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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