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신세대 해금 연주가 꽃별의 대망의 5집 앨범 '숲의 시간'이 2년 만에 발매하자마자 각종 국악앨범 차트 1위에 랭크되며 상위권을 차지, 리스너들의 높은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데뷔 10년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해금 연주가 꽃별은 꾸준한 연주 활동과 앨범 작업을 통해 국악, 클래식, 재즈의 경계를 넘어 다채롭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왔다.
이번 5집 '숲의 시간' 역시 더욱 깊고 내밀한 음악 세계를 펼쳐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피아노, 기타, 비올라 다감바, 리코더 등의 바로크 악기와 해금 협연으로 한층 성숙한 연주 음악을 선보였다.
또한 최고의 연주가들과 함께 작업한 5집 '숲의 시간'은 가장 본질적인 소리로 대중의 정형화된 오감을 일깨우며 더욱 깊은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별히 이번 5집 앨범 '숲의 시간'은 타이틀 곡 '소나무 그늘'을 비롯하여 꽃별의 자작곡 중심으로 담겨 있어 더욱 독창적이면서 현대적인 연주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HQCD(Hi Quality CD) 한정 발매를 통해 고퀄러티 음질을 확보, 국악크로스오버 앨범 최초로 발매될 예정으로 오디오 매니아들의 필청 앨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유명 포토그래퍼 김상곤의 참여로 빛의 화가 르누아르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클래식한 고전미를 더한 이번 자켓까지, 신세대 해금 연주가 꽃별이 연주하는 두 줄 해금의 서정미 넘치는 미니멀리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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