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서울팔래스호텔은 주말, 도심 속에서 봄나들이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인 베어 핏 패키지'를 선보인다.

 

따스한 봄 햇살을 맞으며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이 패키지는 호텔 조리장이 직접 만든 특제 샌드위치와 음료가 준비된 런치 박스와 함께 근처 산책로나 한강공원에서 봄날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호텔 바로 앞에서 시작하는 반포천 산책로부터 서래섬, 한강공원 반포지구를 거치는 다양한 코스가 호텔에서 직접 제작한 안내 지도와 함께 준비되어 있다.

 

특히 반포천에는 진달래가,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는 유채꽃이 만개해 꽃 나들이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4월부터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가 가동되어 매일 12시, 17시, 18시에 20분씩 분수쇼를 펼쳐진다. 좀 더 조용한 숲길 산책로 코스를 즐기고 싶다면 호텔 뒤편에 위치한 서리풀 공원에서 누에다리를 건너 몽마르뜨 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추천한다.

 

김중만 작가의 프랑스 작품이 걸린 모던 프렌치풍의 이그제큐티브 룸에서의 1박과 전용 라운지에서의 2인 조식, 호텔 조리장이 직접 만든 특제 샌드위치와 프레쉬 오렌지 주스 또는 스포츠음료와 생수가 포함된 런치 박스, 얼리 체크인(오전 10시부터)과 레이트 체크 아웃(오후 2시까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8만5000원이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