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부터 3D 영화 관람객 증가 따른 실적 증가”
[이지경제=이성수 기자]유진투자증권은 7일 CJ CGV(001040)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3D 영화 관람객 증가에 따른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우승·김동준 연구원은 올해 CJ CGV의 3D 영화 관람객 비중이 늘어나면서 영화권 평균가격도 1분기 7541원에서 3분기에는 8016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분기 국내 3개 점포가 새로 들어서고 중국에서도 올해 안으로 5∼6개 신규 점포 개설이 예정돼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제철(004020)의 영업이익이 1분기는 잠깐 부진하지만 2분기부터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LIG투자증권은 CJ오쇼핑(035760)에 대해 외형과 수익이 모두 견조한 성장세라고 진단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7만5000원으로 올렸다.
신영증권은 KB금융(105560)의 수급부담이 완화됨에 따라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500원을 유지했다.
이성수 ls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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