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배우 박민영이 달콤한 '아이스크림 걸'로 변신해 화제를 낳고 있다.
박민영은 지난 3월 22일 경기도 파주 영어마을의 꽃샘추위 속에서 롯데제과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아이스크림 와쿠와크의 TV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 된 촬영 현장 사진 속 박민영은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신나는 댄스를 추며 봄 햇살처럼 화사한 미소를 지어 보였으나, 사실 3월 말의 매서운 꽃샘추위로 인해 점퍼와 담요로 중무장하며 추위에 대처하는 '귀요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관계자인 대홍기획 류홍준 국장은 "추운 날씨에도 여름의상을 입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박민영은 시종 환한 미소를 지으며 스태프들에 힘든 기색 없이 촬영에 임해 촬영 내내 마음이 따뜻했다"고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박민영은 여전한 '귀요미!'", "박민영의 댄스 빨리 보고 싶다", "추위 속에서 아이스크림을 소화하다니 역시 프로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한편 박민영은 '광고퀸'임을 입증하듯 밀려드는 광고계의 러브콜을 소화하며 잠깐의 휴식도 없이 오는 9일 SBS 드라마 '시티헌터'의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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