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8000여대 판매고 기록, 기아차도 4위에 올라서
[이지경제=주호윤 기자]현대자동차가 이스라엘에서 처음으로 수입차 시장 판매율 1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경제 일간지 ‘더 마커’와 ‘글로브스’ 등은 현대자동차가 그동안 1위를 지켜온 마쓰다를 제치고 올해 1분기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스라엘 수입 자동차 시장은 지난달에만 2만4000대의 자동차가 판매가 되며 1분기 최대호황을 누렸고 이로 인해 수입차 부문 순위에 변동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지난달까지 자동차 수입업체인 델레크 오토모빌이 마쯔다 자동차를 7600여대 판매했지만 현대차 수입업체인 콜모빌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한 8000여대를 판매해 현대차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 급증한 4000여대를 판매하며 4위를 차지했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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