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한우 100% 패티...'오리지널스 페퍼잭' 출시
버거킹, 한우 100% 패티...'오리지널스 페퍼잭' 출시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3.08.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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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스 바이 버거킹’ 라인 통한 신메뉴 선보여
버거킹 신메뉴 '오리지널스 페퍼잭'. 사진=버거킹
버거킹 신메뉴 '오리지널스 페퍼잭'. 사진=버거킹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버거킹이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100% 한우 패티와 할라피뇨, 몬트레이 잭의 조화로 매콤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페퍼잭 치즈 등 차별화된 원재료와 레시피로 수제버거 이상의 특별함을 담은 ‘오리지널스 페퍼잭’을 출시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3년 1조9000억 원이었던 국내 햄버거 시장은 올해 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며 국내 식품업계의 주요 축으로 부상했다. 뛰어난 퀄리티와 독창적인 메뉴로 프리미엄 버거의 대중화를 선도한 버거킹은 이번 신메뉴 론칭을 시작으로 슈퍼 프리미엄 햄버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버거킹이 ‘오리지널스 바이 버거킹’ 라인을 통해 출시하는 첫 메뉴 ‘오리지널스 페퍼잭’은 버거킹에서 처음 선보이는 100% 한우 패티가 고소한 육즙을 선사한다. 페퍼잭과 슈레드, 체다 치즈의 세 종류 치즈와 함께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의 조화를 이룬다.

취향에 따라 싱글 또는 더블 패티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제품은 8주간 전국 버거킹 매장 및 킹오더·딜리버리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버거킹은 신규 메뉴 론칭을 앞두고 새로움과 경험을 추구하는 ‘트라이슈머’ 소비자들을 겨냥한 게릴라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버거킹 브랜드를 노출하지 않은 블라인드 전략이 특징이다. 

‘I AM NOT KING(아임 낫 킹)’이라는 SNS 계정을 통해 모집한 약 150여 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합정에서 신메뉴를 시식할 수 있는 게릴라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수제버거 격전지로 부상한 강남역 인근을 비롯해 신사, 강남역 등에서도 브랜드 명 없이 ‘I AM NOT KING’ 문구와 햄버거 만을 노출한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버거킹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취향이 갈수록 세분화되고 식음료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햄버거 업계에서도 새로움이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며 “독보적인 퀄리티와 맛은 물론 패키징과 마케팅 전략까지 새로움으로 무장한 ‘오리지널스 페퍼잭’을 통해 수제버거 이상의 특별함을 선사하는 버거킹만의 새로운 성공 공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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