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맥주로 부담없이, 캐릭터로 친근하게
4% 맥주로 부담없이, 캐릭터로 친근하게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11.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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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문베어브루잉 신제품 맥주 3종
카브루‧GS리테일, 대만 수출전용상품 ‘레몬술술’
오비맥주 카스, 2종 캐릭터 콜라보 ‘친해진다’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맥주업계가 최근 잇달아 신제품을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교촌 문베어브루잉과 카브루가 4%의 낮은 도수로 가볍게 즐기는 맥주를 국내와 대만에서 출시함과 더불어 오비맥주 카스는 ‘우린 친해진다’ 광고속 캐릭터를 카카오이모티콘으로 선보인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이 신제품 맥주 3종을 출시했다. 사진=교촌치킨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이 신제품 맥주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설악산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화강암반수를 사용해 깨끗하고 청량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문베어 허니 에일’은 교촌의 대표 소스인 허니소스에 들어가는 국내산 아카시아꿀을 첨가한 제품으로, 4.0%의 낮은 도수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문베어 소빈블랑 IPA’는 뉴질랜드산 스페셜 홉인 ‘넬슨 소빈’만을 사용해 화이트 와인을 연상할 만큼 농익은 열대과일의 향을 자랑한다.

‘문베어 모스카토 스위트에일’은 달콤한 스파클링 맥주다. 에일 맥주에 100% 모스카토 포도 원액을 블렌딩해 청포도의 향을 듬뿍 담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정식 출시 전부터 맥주 대회, 주류 박람회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문베어 소빈블랑 IPA’, ‘문베어 모스카토 스위트에일’과 달콤한 벌꿀 향의 ‘문베어 허니 에일’은 정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교촌이 시간과 노력을 쏟아 만든 프리미엄 수제맥주”라며 “은은한 향과 맛으로 다양한 음식과 궁합이 좋아 연말 시즌 각종 모임에서 식탁을 더욱 풍성히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_1] 카브루X GS리테일, 대만 수출 전용 제품 ‘레몬술술’ 출시.jpg
카브루(KABREW)가 GS리테일과 함께 대만 수출 전용 제품인 ‘레몬술술’을 선보였다. 사진=카브루

카브루(KABREW)가 GS리테일과 함께 대만 수출 전용 제품인 ‘레몬술술’을 선보였다.

카브루와 GS리테일은 대만의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에 주목해 23년 초부터 ‘대만 수출 전용 맥주’를 개발해왔다. 이에 따라 망고, 피치 맥주 등 과일 플레이버 맥주를 즐기는 현지인 취향을 공략하고자 대중적인 ‘레몬 맛’ 맥주를 개발하고 대만의 젊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레몬 돼지 캐릭터’와 ‘레몬술술’이라는 한글을 패키지 전면에 사용했다.

‘레몬술술’은 에일(Ale) 맥주로 알코올 도수가 4도로 낮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가벼운 목 넘김 및 상큼 달큼한 레몬의 맛과 향은 깔끔하면서도 상쾌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딤섬, 우육면 등 대만의 대표적인 음식과도 훌륭한 페어링을 자랑한다.

‘레몬술술’은 대만 내 편의점에서 1캔당 109대만달러(TWD)에 판매된다.

[사진자료 1] 오비맥주 카스, '오늘의 짤’, ‘와다다곰' 과 협업…‘우정 대통합 콜라보 이모티콘’ 출시.jpg
오비맥주 카스가 신규TV광고속 캐릭터의 ‘우정 대통합 콜라보 이모티콘’을 출시한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가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2종과 협업한 ‘우정 대통합 콜라보 이모티콘’을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스는 지난달부터 신규 TV 광고 등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깝게 이어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인기 캐릭터 ‘오늘의 짤’과 ‘와다다곰’이 만나 서로 친해진다는 테마 아래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간의 협업을 이끌며 ‘우정 대통합 콜라보 이모티콘’을 선보이게 됐다.

이모티콘은 두 캐릭터가 요일별로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며 점점 친해지는 모습을 유쾌한 문구와 귀여운 동작으로 보여준다.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에는 가볍게 만남을 즐기고 일요일에는 함께 휴식을 취하는 등 두 캐릭터의 친밀도를 TPO(시간 Time, 장소 Place, 상황 Occasion)에 맞춰 친근하게 표현했다.

‘우정 대통합 콜라보 이모티콘’은 카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이모티콘 페이지 내에서 선착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의 이번 TV 광고 테마가 ‘우린 친해진다‘이다.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즐겨 사용하는 두 인기 캐릭터 간의 콜라보가 카스가 전하는 메시지와 맞아 떨어졌다”며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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