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니터TV’ 세계 시장 ‘불티’
LG전자 ‘모니터TV’ 세계 시장 ‘불티’
  • 신건용
  • 승인 2010.07.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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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누적 판매량 150만대 돌파, 작년 동기대비 두배 이상 성장

LG전자가 ‘모니터TV’가 올 상반기 누적판매량 150만대를 돌파하며 전 세계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판매량 (70만대)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로 보통 하반기에 판매가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말까지 연간 누적 350만대 이상의 판매가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8월 영국, 이태리, 스페인 등 전세계 15개국에 출시한 M62D(풀HD 모니터 TV)모델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단일 모델로만 동기간 모니터TV 전체 판매량의 40% 정도를 달성, 이 모델이 모니터TV 판매량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M62D시리즈는 풀HD영상을 지원하며, 10W 의 스피커를 내장해 생생한 입체음향을 구현해 거실, 공부방, 부엌 등 다양한 장소에서 모니터와 TV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유럽의 경우 가옥구조가 좁아 거실 TV외에 소비자들이 모니터 TV를 구매, 공부방에서는 PC모니터로, 부엌에서는 세컨드 TV로 사용하는 등 그 인기가 높아 LG전자 전체 모니터 TV판매량의 60%를 넘게 차지한다.

 

이에 LG전자는 프리미엄 고객의 모니터TV 구매 비중이 높고, 판매수익성 또한 일반 모니터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모니터TV를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꼽고, 앞으로 전체 모니터 판매량 중 모니터TV의 비중을 올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5월 유럽을 시작으로 업계 최초로 2.1채널 우퍼를 장착한 LED 모니터 TV M80 시리즈를 출시, 모니터 TV라인업을 추가하며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전세계 모니터TV시장 규모가 ▲ ’10년 800만대에서 ▲ ’12년 1500만대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2년에 모니터TV 시장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관련 LG전자 권봉석 모니터 사업부장은 “LG모니터 TV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급격하게 성장하는 전세계 모니터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건용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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