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동행축제’ 12월4일 개막
‘눈꽃 동행축제’ 12월4일 개막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11.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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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을 다채로운 지역행사 개최
중소기업‧소상공인 기 살리고 소비자 득템 할인행사
소외된 이웃에 온기 전하는 사회공헌 캠페인도 전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가 12월4일부터 연말까지 28일간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 홍보모델인 소상공인들과 29일 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눈꽃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가 12월4일부터 연말까지 28일간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번 동행축제는 5월 봄빛, 9월 황금녘 동행축제에 이은 올해 3번째 동행축제다.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는 캠페인과 함께 열리는 이번 눈꽃 동행축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행사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위한 할인행사는 물론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자는 캠페인도 담겨있다.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가 12월4일부터 연말까지 28일간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눈꽃 동행축제 개막식은 12월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개최된다.

5월, 9월 동행축제에 참여했던 전국의 향토기업과 동행제품 기업, 백년가게,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 판촉 및 온기 나눔을 함께한다.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제품 판매전을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공주 산성 상권, 대구 두류 젊코상권 등 전국 주요 상권 11곳에서는 크리스마스‧연말연시를 맞아 구매고객에 경품 제공 이벤트 등을 연다.

12월21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는 ‘따뜻한 선물가게’ 콘셉트로 소담마켓이 열리고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및 백년가게에서도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외 전국 각지 춘천 호반체육관, 전주 한옥마을 등 30여곳에서는 지역 숨은 명소와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행사기간 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기(氣)는 살리고 소비자는 득템하는 할인행사도 이어진다.

주요 유통채널 및 공공 온라인몰을 포함한 총 200여개 채널에서는 수요가 많아진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선물, 방한용품, 먹거리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동행제품은 국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100개를 엄선한 것으로 이중 70개 기업은 동행축제 기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눈꽃 동행축제가 끝나는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별 구매한도를 30만원 상향해 모바일‧충전식 카드의 경우 최대 180만원까지 1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눈꽃 동행축제를 기회로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일반적인 따뜻한 기운(마음)인 온기(溫氣) 이외에 음식을 나누는 따뜻한 그릇(溫器), 재능을 나누는 따듯한 재능(溫技), 따뜻한 자신(溫己)과 따듯한 글귀(溫記)의 의미를 담아 국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및 동행축제 기획전에 참여한 유통채널 14개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들은 기부금 또는 물품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

카페사장협동조합은 동행축제 개막행사장에서 따뜻한 차(茶)와 붕어빵을 무료로 나누고 전국 시장상인회는 시장별로 김장‧팥죽 등 나눔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결식아동에게 방학도시락을 전하는 온기(溫器, 따뜻한 그릇) 나눔에 동참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동행축제 개막식을 찾은 사람들에게 인생사진 촬영 및 선물 포장 봉사를 진행하고 대한적십자사는 생명을 구하는 헌혈캠페인으로 눈꽃 동행축제에 함께한다. 착한 가격, 착한 행동으로 온기를 나누는 주변 가게들을 찾아 동행축제와 함께 홍보하는 ‘온기 나눔 챌린지’도 전개될 예정이다.

동행축제 상품할인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행축제 누리집(동행축제.org 또는 buykfesta.org)과 카카오톡 ‘동행세일’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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