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명동상인협의회와 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하나은행, 명동상인협의회와 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 최희우 기자
  • 승인 2023.12.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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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장, 이은배 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 명동밥집 센터장 백광진 신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왼쪽부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장, 이은배 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 명동밥집 센터장 백광진 신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이지경제=최희우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영성센터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명동밥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명동상인협의회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과 명동상인협의회가 함께 참여한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동은 지난달 맺어진 업무협약 이후 첫 지역사회 소통행사로 진행됐다. 

명동밥집은 지난 2021년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운동본부가 운영해온 무료급식소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그리고 일요일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음식을 제공해 하루에 1000여명이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무료 급식소 ‘명동밥집’을 찾은 서울 중구와 종로구 등 명동 인근 노숙인과 홀몸 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1111명의 음식 제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하나은행 직원은 “추운 날씨에 찾아온 어르신들이 한 번에 몇 끼의 식사를 드시고 오래도록 자리를 떠나시지 않는 모습에 더욱 오래도록 느끼실 수 있는 온기를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그룹의 미션을 지역 현장에서부터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희우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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