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모두투어가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총 15일 간 일본 여행상품을 예약할 경우, 인당 30% 할인이라는 통큰 이벤트를 펼쳐 성수기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할인 이벤트는 7월에서 8월 사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하는 모든 일본 패키지상품에 적용된다. 단 인천공항이 아닌 선박 및 타 지역공항을 통하는 상품과 에어텔(항공+호텔) 및 단품 상품은 제외된다.
이처럼 여행업계 최대성수기인 여름시즌에 특정지역의 일반여행상품을 조기예약 30% 할인 방식으로 진행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파격적 제안이다. 일본여행 예약 고객은 지난주부터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재는 하루 평균 예약인원이 전년의 50% 수준인 300명 정도를 나타내며 크게 호전되고 있는 상태다.
모두투어 측은 "단순히 대외적인 이슈를 만들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 성격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본여행을 갈 수 있는 시점인 7월, 8월을 겨냥해 고객들에게 말 그대로 '통큰' 혜택을 주고자 한다"며 "해당 기간 동안 진행되는 마일리지 이벤트 및 상품별로 진행되는 특전과 같은 다른 이벤트들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일본사업부 염경수 부장은 "이벤트 기간 동안 약 1800개, 총 4만명 정도로 대규모의 상품을 구비해 놓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해놓았다"며 "최근 예약이 다시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벤트 진행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특별히 올 여름휴가 때 저렴하게 일본여행을 느껴볼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마련했으니 놓치지 말고 많은 이용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