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주호윤 기자]SK텔레시스가 ‘더블유(W)’의 두 번째 스마트폰인 ‘윈(WYNN)’을 출시한다.
SK텔레시스에 따르면 ‘윈(WYNN)’은 안드로이드 플랫폼 2.3버전(진저브레드) 운영체제와 1.2GHz 중앙처리장치(CPU), HSPA+ 통신방식 지원으로 3G망에서의 인터넷 접속 및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졌다.
또한 ▲사용빈도가 낮은 애플리케이션의 색상이 저절로 옅어지는 앱 쉐이드(App Shade) 기능 ▲문자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TTS(Text to Speech) 기능 ▲외부 스위치로 스마트폰 대기시간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에코모드(eco Mode) 등을 적용했다.
DLNA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와이파이(WiFi)를 통해 PC, TV와 연결하여 큰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고 500만 화소 카메라와 LCD를 터치해 자동으로 초점을 잡는 ‘터치 오토포커스 카메라’ 기능, HD 고화질로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HD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마이 포켓 (My Pocket) 기능을 적용해 제품의 화면 하단부를 블라인드 올리듯 밀어 올리기만 하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 팝업(Pop-Up) 기능을 통해 이어마이크 삽입과 동시에 TV, 음악, 동영상, 유튜브, 전화, TTS 등의 메뉴가 자동으로 떠올라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원터치로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색상은 로얄 블랙, 드림 화이트를 시작으로 아이스 메탈, 샤이니 핑크 등 4가지 컬러이고 다음 주부터 SK텔레콤 전국 대리점을 통해 출시된다, 가격은 80만원 대 초반이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