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태국, 노르웨이 등 각국 수산물 저렴하게 판매
[이지경제=김봄내 기자]홈플러스는 다음달 1일까지 ‘세계 수산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홈플러스는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을 비롯해 태국, 인도, 노르웨이, 칠레, 캐나다 등 11개국 인기 수산물 총 300톤t을 최고 40% 이상 싸게 판매한다.
인도에서 직소싱한 블랙타이거 새우(33∼38g)는 총 20만 마리를 준비해 10마리 기준 9800원에 내놓는다. 이 새우는 일반 화이트 새우(흰다리새우)와 비교해 2배 이상 크다.
러시아 오호츠크 해역에서 갓 어획해 살이 꽉 찬 활대게(100g)는 2980원, 배에서 가공 및 동결한 프리미엄 순살명태(100g) 1250원, 북대서양 노르웨이 해역에서 잡아 올린 고등어(마리) 1500원, DHA가 풍부한 대만산 꽁치(마리) 380원 등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인 제주산 생물 은갈치(대, 마리)는 7800원, 속이 꽉 찬 암꽃게(100g) 980원, 완도산 찌게용 활전복(4마리) 1만원, 영광 참굴비(20마리) 9800원 등에 마련됐다.
이재승 홈플러스 수산팀 팀장은 “최근 일본 원전 피해로 바다의 소중함이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다”며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다양한 수산물을 대거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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