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춘천 부동산 시장, 신규 분양 시작해
떠오르는 춘천 부동산 시장, 신규 분양 시작해
  • 주호윤
  • 승인 2011.06.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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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개통 등으로 관심 급증, 5년여만에 아파트 공급 시작돼

[이지경제=주호윤 기자]최근 경춘선 개통으로 춘천지역이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까지 더해지면서 이런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토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춘천시 공시지가가 6.22%올라 전국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ㄸ서울~춘천 고속도로 및 경춘선 전철 운행으로 수도권으로 이동이 용이해지고 관광수요가 꾸준히 유입되어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면서 부동산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춘천 지역은 최근까지 이렇다 할 주택 공급이 없었고 올해도 신규 분양 물량이 많지 않아 미분양 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전셋값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춘천 고속도로 및 경춘선 전철 운행으로 춘천 지역 부동산 가치가 예전보다 크게 상승했다”며 “실수요자들의 가장 큰 고려사항 중 하나인 교통요건이 해결됐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과 오랫동안 신규 분양물량이 없어 주택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점에서 지역 부동산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춘천에서 지난 5월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춘천 아이파크는 춘천시 동면에 지하 1층~지상 15층 7개동 규모, 총 493가구로 춘천시에서 지난 2008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분양 물량이 공급되기 때문에 높은 분양 성공률 기대하고 있다.

 

전용면적 84∼119㎡로 전체 면적 가운데 중소형인 84㎡ 면적이 82%를 차지한다. 111㎡ 3개 타입과 112㎡, 153㎡ 등으로 주택형을 구성했다.

 

세대 내에는 최대 폭 2m의 광폭발코니가 제공되고 동절기가 길고 연무일수가 많은 춘천의 기후를 고려해 세대 내 고효율 보일러 및 단열효과가 강화된 유리가 시공될 예정이다.

 

주변 자연환경도 봉의산과 구봉산 조망이 가능하고 소양강과 동면저수지가 인접해있고 4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온실형 휴게공간과 산책로 주변에 미니 수목원 등이 조성된다.

 

이밖에도 단지 내에 헬스 및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피트니스센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단지 인근 동면IC를 통해 서울~춘천 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고 경춘선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대에 이동도 가능하다. 단지에서 도심까지도 차량으로 10분 내외에 이동이 가능하다.

 

춘천의 명문교인 춘천여고가 2012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될 예정이고 만천초교·강원중고·춘천기계공고, 한림대·한림성심대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있다.

 

또한 강원도청·춘천시청·법원·교육청 등 관공서와 춘천성심병원·강원대병원·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번 달 2~7일까지 1~3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고 오는 14일 당첨자를 발표해 계약은 20~22일까지 진행된다. 분양문의는 1577-6470에서 가능하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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