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조호성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모든 시ㆍ도의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어서며 본격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이 같은 환경 변화와 함께 인플레이션, 저금리 등으로 은퇴 후 생활에 필요한 자금이 늘어날 수 있어 과거처럼 예금만으로는 충분한 노후 대책을 세울 수 없다. 따라서 안정된 은퇴 설계를 위한 스마트한 투자가 필요하다.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펀드는 이처럼 은퇴 후 안정된 소득을 준비하려는 투자자를 위한 상품이다. 또한 월급 외에 추가 소득을 원하는 투자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고객이 적립식으로 투자하거나 일시적으로 생긴 목돈을 맡기면 자동환매약정을 통해 매달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상품은 운용전략에 따라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Q 펀드’,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K 펀드’,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 대표주 펀드’ 등으로 나뉘며 투자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가입하면 된다.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Q 펀드’와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K 펀드’는 시황에 따라 주식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다양한 금융공학 기법을 활용해 꾸준한 수익률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특히 여러 단계의 위험 방어선을 사전에 설정해 주식시장 하락에 적극 대응한다. 수수료는 A형이 선취 판매수수료 1.0%에 총 보수 0.9%이다. B형은 총 보수 1.45%이며 2년 이내에 환매할 경우 환매금액의 1%를 후취판매수수료로 부과한다.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 대표주 펀드’는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주식부문은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기업들에 집중투자하며 채권은 국공채, 우량채권 또는 채권ETF 등으로 운용한다. 수수료는 A형이 선취 판매수수료 0.7%에 총 보수 0.62%이며 B형은 총 보수 1.02%이고 2년 이내 환매 시 환매금액의 1%를 후취판매수수료로 부과한다. C형은 총 보수 1.32%이다.
투자자는 개인별 필요자금 규모와 투자금액에 따라 매월 납입금액의 0.4%, 0.6%, 0.8% 등 원하는 약정지급액을 자동환매약정을 통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지급 시기도 매월, 분기, 반기 등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연령과 필요에 따라 즉시 지급형, 거치후 지급형, 적립후 지급형 가운데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즉시 지급형’은 목돈으로 가입한 후 다음 달부터 바로 약정지급금을 받는다. ‘거치후 지급형’은 목돈 납입 후 일정기간이 지난 후부터 지급받으며 ‘적립후 지급형’은 적립식펀드와 같이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한 후 약정지급금을 받을 수 있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