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모두투어의 자회사인 국내외 숙박 예약전문업체인 모두투어H&D가 지난 14일 ㈜두성특장차와 MOU 내용에 따라 본 제휴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업무제휴는 국내에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새로운 레저 트랜드인 오토캠핑, 그 중에서도 캠핑트레일러(캐러반)을 전국 주요관광지에 사업을 진행 및 발전시키고자 ㈜두성특장차와 공동투자 방식으로 추진됐다.
모두투어H&D은 7월 초부터 [모두캠핑]이라는 신규브랜드로 약 40여대의 캠핑트레일러 제작을 통해 전국 주요도시 인근의 대표관광지 주변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상품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모두투어H&D 박영민 대표는 "현재 국내의 오토캠핑장은 약 250개이상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년간 이용객은 약 60만명 정도로 보고 있다"며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캠핑시장에 대하여 국내 캠핑카 및 캠핑트레일러제작의 리딩업체인 ㈜두성특장차와 함께하게 되어 캠핑시장에 대한 조기진출이 가능해 졌으며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을 위한 상품개발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판매를 추진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