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플라자호텔의 일식당 무라사키와 63에 위치한 슈치쿠에서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여름 보양식으로 유명한 장어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장어요리는 1800년대에 오픈하여 211년간 10대째 운영되고 있는 동경 소재의 장어요리 전문점 오오에도의 셰프들이 직접 방문해 특별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오에도는 다레(소스)를 이용한 양념구이가 인기를 얻기 시작한 에도시대 때 장어요리 전문점을 오픈한 이후, 현대식 가스구이가 아닌 숯불을 사용하여 구운 에도 스타일의 장어구이(스미비야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211년 동안 숙성된 오오에도만의 장어 양념소스에 장어를 적신 후 3번 숯불 구이를 하는 양념구이(카바야키)가 유명하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레스토랑 내 숯불구이기를 설치하고 오오에도만의 비법이 담긴 211년된 소스를 직접 들여와 오오에도의 장어요리 장인들이 직접 만든 장어구이를 곁들인 특별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메뉴는 점심 2종과 저녁 1종으로 구성된다.
기간 7월 5일부터 8일까지. 가격 점심 10만원, 15만원, 저녁 25만원.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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