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를 이끌어갈 네 명의 주인공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이 청량음료처럼 상쾌하고 청춘만화처럼 상큼발랄한 <넌 내게 반했어>를 한 마디로 표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오로지 기타 밖에 모르는 까칠왕자 이신 역의 정용화는 "<넌 내게 반했어>는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안정되는 라벤더 향을 닮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청춘을 추억하고 그 아름다운 향기를 기억할 수 있는 따뜻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상큼발랄 가야금소녀 이규원 역의 박신혜는 "<넌 내게 반했어>는 모두가 한 번쯤 쉬어갈 수 있는 초록숲과 같은 작품이다. 꿈이 가득한 <넌 내게 반했어>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청자분들이 조금이나마 치유 받고 새살이 돋은 듯한 생기발랄함을 얻어 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리고 20대 청춘들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열정의 공연연출가 김석현 역의 송창의는 "<넌 내게 반했어>는 젊음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주인공들로 하여금 10대 청소년부터 우리 부모님 세대까지 여전히 젊은 청춘이며 꿈꾸고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이 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내면의 강인함이 아름다운 무용과 교수 정윤수 역의 소이현은 "<넌 내게 반했어>는 톡톡 튀는 매력의 레몬 같이 상큼한 드라마다. 세대불문 꿈꾸는 청춘들이 정성스레 열매를 맺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싱그러운 작품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1년 여름을 사로잡을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 강민혁 등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 화양연화를 그려나갈 청춘멜로드라마로 <최고의 사랑>에 이어 오는 6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