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목할만한 새로운 '수입차'는?
하반기 주목할만한 새로운 '수입차'는?
  • 주호윤
  • 승인 2011.06.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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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 호황, 폭스바겐 등 수입차업계 신차 잇달아 출시

[이지경제=주호윤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이 사상 첫 1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며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7월 신형 투아렉을 선보인다.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서 디젤 모델 최초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쌓은 투아렉은 동급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높은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고 TDI 디젤 엔진과 다양한 안전·편의시설을 적용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뉴 컴패스의 70주년 스페셜 에디션 ▲오는 7월 중 Jeep 브랜드 대표 럭셔리 SUV 그랜드 체로키 ▲전천후 오프로더 랭글러로 전 Jeep 라인업의 70주년 에디션 스페셜 모델을 선보이고 한정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크라이슬러 플래그십 모델인 ‘올 뉴 300C’, 차세대 중형세단 ‘200’, ‘그랜드 체로키 디젤’, 쿠페 형태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화제를 모은 레이지로버 이보크 등을 선보인다.

 

BMW는 최근 국내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7시리즈의 품격에 경제성을 더한 ‘730d’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는 독특한 쿠페 스타일을 갖추고 A6와 A8 사이에 자리할 스포츠세단 A7과 기존 ‘A8’보다 넉넉한 실내공간과 첨단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뉴 A8L를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2세대 CLS가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결 가벼워진 차체와 강력한 힘을 제공하는 엔진은 더욱 역동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렉서스는 하이브리드차의 경제성에 품격을 더한 ‘CT200h’를, 재규어는 전문가들로부터 격찬을 받고 있는 ‘올 뉴 XJ’를 선보인다.

 

일본 대지진의 여파에서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일본 수입차들의 공습도 만만치 않다. 지난 22일 도요타가 국내에 내년까지 3~4종의 신차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먼저, 닛산은 큐브를 오는 8월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박스카에 원조라고 평가될 만큼 검증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 큐브는 1.8ℓ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를 탑재한다.

 

혼다는 CR-Z를 준비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를 표방한 CR-Z는 1.5ℓ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성능과 연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차종으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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