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디젤 엔진과 2.5가솔린 엔진 2가지 엔진 타입 모델 출시
[이지경제=주호윤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달 1일부터 QM5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강해진 파워를 겸비한 ‘뉴 QM5’의 시판에 들어간다.
이번에 시판에 들어가는 뉴QM5의 외관은 날렵해진 헤드램프와 고급감이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과 전면 범퍼의 전체적인 형상변경을 통해 기존보다 도시적인 감각의 디자인을 표현했다.
첨단 LED램프를 단 사이드 방향지시등과 함께 17인치의 두 가지 색을 내는 휠과 18인치 고광택 알루미늄 휠을 채택해 옆모습도 한층 세련됐다.
인테리어는 기존의 부드럽게 유선형으로 이어지는 대시보드 라인과 프리미엄 마감재를 대폭 적용한 인테리어를 유지하면서 계기판의 입체감을 강조했다.
특히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2.0 dCi 엔진에 정교한 튜닝을 거쳐 2.0디젤 2륜 구동(2WD) 모델이 리터당 15.1km 1등급 연비를 실현했고 출력도 15% 가량 향상된 173ps/3750rpm의 성능을 발휘하고 토크도 10% 이상 향상된 36.7kg.m/2000rpm을 실현했다.
‘뉴 QM5’는 2.0디젤 엔진(6단 수동겸용 자동변속기)과 2.5가솔린 엔진(엑스트로닉CVT) 등 2가지 엔진 타입의 모델로 출시되고 2.0디젤 엔진은 2WD 4개 트림과 4WD 3개 트림, 2.5 가솔린 엔진은 4개 트림으로 선보인다.
판매가격은 2300만원대부터 32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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