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스트앤영, 국내 대표 기업가 선정 돌입
언스트앤영, 국내 대표 기업가 선정 돌입
  • 조호성
  • 승인 2011.06.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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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 심사단 참여

[이지경제=조호성 기자]글로벌 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 한영이 ’제5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출범 기념 행사를 갖고 선정 심사에 들어갔다.

 

언스트앤영의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은 1986년 미국에서 처음 도입됐다. 현재 50여개 국가 140개 이상의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며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에 도입돼 올해로 5회째 진행됐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김대식 보험연구원장, 박정인 현대모비스 고문, 박종원 코리안리 대표, 안태식 서울대 교수, 장용성 매일경제신문 주필, 장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등이 심사에 참여한다.

 

수상 부문은 4개의 산업상, 라이징스타(Rising Star)상, 특별상 등 총 6개이며, 산업별 수상자 중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후보가 대상에 해당하는 ‘마스터상(Master Award)’을 차지하게 된다. 수상자들은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말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마스터상 수상자는 이듬해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언스트앤영 월드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월드 최우수 기업가상에 도전하게 된다.

 

권승화 언스트앤영 한영 대표이사는 “얼마 전 빈민촌 고아 출신의 여성이 세계 최고 기업가로 선정되는 것을 보며 진정한 기업가 정신을 느꼈다”면서 “머지않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가가 ‘월드 최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하는 감동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마스터상을 받았고 류진 풍산 회장이 산업재 부문상, 남광희 KH바텍 대표가 테크놀로지 부문상, 박종원 코리안리 대표가 보험 부문상,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라이징스타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승옥 기보스틸 대표는 특별상을 받았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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