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격 사장단 인사…권 사장 LCD사업부도 맡아
[이지경제=황병준 기자]삼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은 부품간 시너지 사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메모리반도체, 시스템LSI, LCD 사업을 총괄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사업 총괄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총괄 사장에는 권오현 반도체 부문 사장이 임명됐다.
권오현 사장은 LCD사업부장도 겸직한다. 장원기 LCD 사업부 사장은 실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업부장직에서 물러났다.
또한 DS사업총괄 사장을 보좌하는 경영지원실을 신설했다. 실장에는 김종중 삼성석유화학 사장이 임명됐다. 삼성석유화학 사장에는 성인희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이 임명됐다.
신종균 무선사업부 삼성전자 사장은 디지털이미징사업부를 함께 맡으며, 카메라, 캠코더사업 총괄책임으로 임명됐다. 디지털이미징사업부장으로는 한명섭 전무(PDP사업부장)가 임명됐다.
황병준 thesky26@naver.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