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출시…더욱 강력해진 SUV를 만나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출시…더욱 강력해진 SUV를 만나다
  • 주호윤
  • 승인 2011.07.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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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는 커지고 무게는 줄어…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 탑재

 

[이지경제=주호윤 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한층 세련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된 신형 투아렉을 국내에 출시한다.

 

4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투아렉은 ▲블루모션테크놀로지(BlueMotion Technologies)가 적용된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과 ▲국내 SUV 중 가장 강력한 81.6kg.m의 토크를 자랑하는 투아렉 V8 TDI R-Line 2개 모델로 출시된다.

 

신형 투아렉은 휠베이스가 41mm나 늘어나면서 차체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엔진 크기와 무게는 줄이고 성능과 효율성은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한 폭스바겐 모델로는 최초로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디자인은 고유의 강인한 이미지는 계승하면서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세련됨과 우아함을 더해 투아렉 특유의 다이내믹한 스타일과 럭셔리한 멋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이다.

 

편의사양 및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게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뒷좌석 탑승자를 위해 이전 모델보다 3배 길어진 뒷좌석 무릎공간과 뒷좌석 시트 역시 전후로 160mm, 등받이 부분 역시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일반 선루프 대비 350% 이상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초대형 파노라마 선루프는 기존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4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 전·후·높이조절이 가능한 ‘X-방향 조절 헤드레스트’, 무릎 에어백 포함한 최대 9개 에어백 장착, 4개의 카메라(전, 후, 좌, 우)로 차량 주변부를 현실감 있게 탐지해주는 탑뷰(Top View)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성능과 효율이 획기적으로 업그레이 되면서 파워풀한 성능과 더불어 블루모션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친환경성은 미래지향적인 폭스바겐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신형 투아렉 출시를 통해 폭스바겐의 대형 럭셔리 시장에서의 위상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형 투아렉의 국내 판매 가격은 V6 TDI 블루모션 모델이 8090만원, V8 TDI R-Line모델이 1억1470만원이다. (모두 부과세 포함)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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