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 D-1]평창유치위, '뉴 호라이즌' 재차 강조
[2018평창 D-1]평창유치위, '뉴 호라이즌' 재차 강조
  • 인터넷 뉴스팀
  • 승인 2011.07.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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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뉴 호라이즌(새로운 지평)'이 더반 하늘 아래 다시 한번 울려퍼졌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평창유치위)는 4일 저녁 6시(현지시간) 남아공 더반의 코스트랜드호텔에서 내외신이 참가하는 공식기자회견을 열었다.

 

약 100명의 취재진이 자리한 가운데 평창유치위에서는 조양호 위원장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진선 특임대사, 김연아 평창유치위 홍보대사, 나승연 대변인이 참석했다.

 

이날 조양호 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은 '뉴 호라이즌'이라는 올림픽 무브먼트의 확대를 의미한다"며 "열정적인 국가의 지지와 적극적인 국민의 지지를 얻고 있는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것은 후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국 문화부 장관은 한국의 스포츠 역사에서 더반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은 새로운 시장의 개척이자 국가적 과제"라며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시장 확대뿐 아니라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평창유치위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연아도 "한국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꿈이 이 곳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평창은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수 중심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창의 세 번째 동계올림픽 유치전에 함께 하고 있는 김진선 특임대사는 "앞선 두 번의 도전이 바탕이 되어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며 "이번에는 꿈이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다. 모두가 하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반(남아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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