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손안의 야구장이 펼쳐진다"
네이버, "손안의 야구장이 펼쳐진다"
  • 황병준
  • 승인 2011.07.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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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경기 모바일 생중계, 실시간VOD 등 다양한 서비스 추가

[이지경제=황병준 기자]네이버가 포털서비스 최초로 프로야구 전 경기를 모바일로 생중계한다.

 

네이버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모바일 중계 계약을 체결하고, 포털 사이트 최초로 프로야구 전 경기 실시간 중계 및 다양한 서비스를 독점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6년부터 서비스한 네이버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는 PC기반의 인터넷 환경부터 모바일까지 플랫폼 확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프로야구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웹에 별도로 '프로야구' 코너를 마련해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경기 중에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VOD’ 서비스도 구현한다. 또한 '주요장면'과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프로야구 뉴스’도 살펴볼 수 있어 야구 팬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네이버는 하반기 중에 '네이버 스포츠 모바일 페이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NHN 금현창 스포츠서비스 실장은 "프로야구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모바일에서도 생중계 서비스를 즐기고자 하는 요구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프로야구의 모바일 기능을 강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황병준 thesky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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