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D 스마트폰으로 비상”
LG전자, “3D 스마트폰으로 비상”
  • 황병준
  • 승인 2011.07.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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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인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D촬영용 듀얼카메라 등 3D에 촛점

[이지경제=황병준 기자]LG전자는 안경을 쓰지 않고도 3D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옵티머스3D’를 출시했다.

 

LG전자는 7일 CGV영등포 스타리움에서 열린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3D’ 출시 간담회를 열고 8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올해 170만대 판매를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해 국내 점유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옵티머스3D는 4.3인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D촬영용 듀얼카메라, 3D 영상 셋톱박스 기능을 위한 HDMI 포트 등을 통해 3D를 일반인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한다는 목표다.

 

옵티머스 3D는 일반 영상에 대해서도 3D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3D로 촬영한 영상들은 유튜브의 별도 3D 카테고리에 곧바로 올릴 수 있다. 또한 3D 콘텐츠들은 제품에 내장된 3D 버튼을 조작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3D/2D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는 TV와 PC 등 LG전자 전체와의 목표와도 맞물려 옵티머스3D의 의미가 이제껏 출시된 스마트폰 제품들 중 가장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옵티머스 3D는 ‘3D’ 기술 외에 여러 기능면에서 최신 스마트폰에 비해 다소 뒤쳐져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헤쳐나가야 할 과제가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LG전자는 하반기 4.5인치 디스플레이와 1.5㎓ 듀얼코어CPU, 4G LTE모뎀을 탑재한 전략 모델도 준비하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공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지만 옵티머스 3D는 ‘3D’ 기술 외에 여러 기능면에서 최신 스마트폰에 비해 다소 뒤쳐져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헤쳐나가야 할 과제가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황병준 thesky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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