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해 제품 정보 확인하는 시스템 강화
[이지경제=김봄내 기자]이마트는 스마트폰으로 행사상품과 가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바뀌는 QR코드 속에는 광고 상품 외에도 지면의 특성상 다 소개되지 못한 상품까지 영역을 확장해 최대 반값까지 저렴한 행사 대표상품 12개를 담을 예정이며 QR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행사상품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이마트는 매장내 QR코드를 활용해 ‘이마트 메뉴’, 패션 스타일 제안 등의 쇼핑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했으며 시행 초기 일 200명에 불과하던 이용건수가 일평균 1000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이렇게 QR코드 이용자가 점점 늘어감에 따라 QR코드를 이용한 마케팅은 행사상품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쿠폰 , 상품 안내 등으로 점점 확대할 예정이다.
이마트 마케팅 운영담당 김예철 상무는 “이번 QR코드 마케팅 강화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사전에 알리고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QR코드를 통해서 이마트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상품의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하고 해당 상품은 고객이 매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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