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주호윤 기자]국토해양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2종에서 파워핸들의 결함이 발견돼 수입사가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영국 재규어사가 지난 2009년 9월2일부터 지난해 2월27일까지 제작하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승용차 XF, XK 기종 19대이다.

 

결함원인은 파워핸들 유압 파이프가 부식돼 구멍이 날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오일이 누출돼 핸들이 갑자기 무거워지거나 화재가 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1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고 리콜 전 자비로 결함을 고친 소비자는 수리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 문의는 080-337-9696하면 된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