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까지 보상협상 마무리, 주민의견 수렴해 이주대책 수립
[이지경제=주호윤 기자]그동안 주민들과 마찰로 사업 진행이 지연됐던 인천 구월 보금자리주택지구 보상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달 29일까지 보상협상을 마무리하고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해 연내에 보상을 종결하고 사업 진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수용재결신청은 8월중 계획되어 있으고 사업지구내 토지 및 지장물은 연내 재결금 지급 및 공탁 후 취득을 완료해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도개공은 이주 및 생활대책수립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련 규정 범위내에서 주민의견이 반영된 이주대책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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